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선발 헥터 노에시의 호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헥터는 7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3승째 승리를 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에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 상대 타선을 교란했다. 6회까지 매이닝 안타를 허용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과 야수의 도움을 받아 실점 없이 7회까지 버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