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로드FC 38'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앞두고 로드걸 이은혜, 최슬기, 임지우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명의 로드걸 중 최고참인 최슬기는 로드FC 015에서 로드걸로 데뷔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임지우는 2015년 12월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로드FC 027 IN CHINA를 통해 곧바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2월 대회에서 로드걸로 데뷔한 이은혜는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7년차 베테랑이다. 로드걸로 합류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험을 살려 임지우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지난 1월 미국 애리조나주 치닉스 어학연수 길에 올랐던 그녀는 어학연수 과정을 수료하고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 한국으로 컴백,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최슬기는 평소 중국어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을 갖춰 수많은 중국 팬들을 이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며 '뇌섹녀'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