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말 1사 1루에서 도루를 시도한 kt 전민수가 KIA 유격수 김선빈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kt와 KIA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최고의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KIA는 11승 3패로 리그 1위다. 특히나 지난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하며 스윕 시리즈를 기록했다. kt도 만만치 않다. 초반에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9승 5패로 리그 3위다. 달라진 팀 분위기, 최대한 선수를 편하게 해주려는 신임 김진욱 감독의 지도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