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 외국인 투수 브리검의 7이닝 4안타 5삼진 1실점 호투와 서건창의 시즌 3호 홈런을 앞세운 넥센이 LG에 3-1로 승리했다.
넥센 선발 브리검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잠실구장 5연승을 이어갔고, LG전 7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LG는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최근 6연패에 빠졌다. LG는 선발 류제국이 7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4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 불발에 패전투수가 됐다. LG는 최근 4경기 평균 1.75득점에 그쳤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