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 3번타자 전준우가 0-0으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윤성환의 6구를 통타 중견수 뒤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전준우는 이대호의 타격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최준석의 2루땅볼 때 선취득점을 올렸다.
24승 24패로 5위에 랭크된 롯데와 최하위 삼성의 시즌 4차전이다. 올시즌 두번째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첫 대결에서 롯데가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졌다. 롯데는 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에서 1승 뒤 2연패를 하며 루징시리즈를 가졌다.
연패 탈출에 나선 롯데는 선발로 박세웅이 나섰다. 박세웅은 평균자책점에서 kt 피어밴드에 이어 1.78로 2위의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다승과 승률에서도 탑10 안에 올라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