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창원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말 1사 2루에 NC 김태군이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2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선두 타툼에 분수령이 될 주중 3연전을 치룬다.
첫 경기에 각각 임기영과 최금강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1위 KIA(33승17패)가 2위 NC(29승1무19패)에 3게임차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혈투가 예상된다. KIA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 NC 역시 4승2패로. 지난 26일 한 때 승차가 1경기 차로 좁히기도 했지만 NC가 한화에 2연패하며 다시금 격차가 벌어졌다
NC가 평균자책점 4.01로 리그 2위, KIA가 4.29로 4위로 KIA는 헥터 노에시(7승 평균자책점 2.49)-양현종(7승2패 평균자책점 3.64)-팻 딘(4승2패 평균자책점 3.09)-임기영(6승2패 평균자책점 1.82)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의 선발진이 돋보인다. 선발진의 압도적인 활약 속에 KIA는 2009년 이후 8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노린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