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6차전에서 우규민과 김헌곤, 구자욱 등 투타의 조화로 13-2의 대승을 일궈냈다.
선발 우규민은 7이닝 동안 79개의 볼을 던지며 5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우규민은 시즌 초반 난조를 보였으나 최근 3경기 모두 승리를 따냈다. 구자욱은 홈런 포함 4안타 6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헌곤은 5회말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3루타로 승부의 추를 가져오는 역활을 했다.
구자욱이 8회말 2사 3루 때 우월 투런홈런을 치고 홈인한 뒤 동료선수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