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1번타자 버나디나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백정현의 4구를 통타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리고 홈인하며 관중석을 향해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1위 KIA는 앞선 마산의 NC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지고 대구로 이동했다. 2위 NC와의 승차를 4경기차로 벌렸다. 거침없는 선두 질주다. 개막후 현재까지 브레이크 없는 열차다. 4월까지 18승 8패로 승률 1위를 차지한 KIA는 5월에도 17승 9패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