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연장 10회초 1사 1루에서 삼성 이승엽이 앞서가는 투런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며 김재걸 3루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연장 10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승엽은 두산의 여섯번째 투수 이용찬의 1B2S 후 4구 126㎞ 포크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날 이승엽은 연장 10회까지 홈런 한개를 포함해 6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