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말 2사 1루 두산 에반스의 플라이볼을 삼성 ㅈ조동찬이 잡아내고 볼을 쫓던 구자욱, 러프가 일으켜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전날 치뤄진 경기에서 10-10으로 맞선 연장 끝에 10회초 삼성 이승엽이 시즌 8호 투런 홈런을 때리며 12-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승엽은 6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최하위 삼성은 시즌 19승2무35패를 기록하며 9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를 3.5경기로 줄이며 꼴지 탈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은 7-4로 앞서던 8회 6실점하며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 했다.8회 3점을 만회하며 따라갔지만 오재일, 양의지, 김재호의 홈런은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산은 시즌 29승1무24패를 기록해 SK에 승차 없이 승률로 앞선 3위 자리를 지켰다.(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