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연패 탈출 넥센 `SK에 전날 패배 설욕!`
기사입력 [2017-06-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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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전날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선발 한현희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원 SK에 6-2로 승리했다. 넥센은 2연패 탈출로, 시즌 27승1무29패를 기록했다. SK는 4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30승1무26패가 됐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2안타1타점 2득점, 허정협이 3안타 2득점, 윤석민이 2안타 1타점 1득점, 이정후가 2안타 1타점 1득점 등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한편 SK는 4회말 한동민의 시즌 18호 홈런으로 57경기 만에 팀 100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2000년 현대 유니콘스(49경기)에 이어 역대 최소 경기 100홈런 2위의 기록.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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