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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에반스 안타 지우는 호수비`

기사입력 [2017-06-08 19:42]

박해민 `에반스 안타 지우는 호수비`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말 두산 선두타자 에반스의 타구를 삼성 중견수 박해민이 잡고 있다.

두산과 삼성은 전날까지 치러진 주중 3연전 중 두 경기에서 각각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지난 6일 경기에서는 삼성이 10회 연장 혈투 끝에 터진 이승엽의 투런포에 힘입어 극적인 재역전 승리를 가져갔고, 7일 경기에서는 두산의 정진호가 싸이클링히트를 기록는 등 맹활약을 펼쳐 삼성에 9대 7 승리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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