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말 두산 선두타자 에반스의 타구를 삼성 중견수 박해민이 잡고 있다.
두산과 삼성은 전날까지 치러진 주중 3연전 중 두 경기에서 각각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지난 6일 경기에서는 삼성이 10회 연장 혈투 끝에 터진 이승엽의 투런포에 힘입어 극적인 재역전 승리를 가져갔고, 7일 경기에서는 두산의 정진호가 싸이클링히트를 기록는 등 맹활약을 펼쳐 삼성에 9대 7 승리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