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IA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코치가 1회초 양현종의 투구를 지켜보고 있다. 영현종은 1회에 넥센 김하성에게 스리런홈런을 맞으며 3실점했다.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는 주중 한화와의 2경기를 포함 3연승 중이다. 지난 주말 정용운이 삼성전에서 데뷔 첫 승리를 선발로 등판 기록했고 임기영과 헥터가 한화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4연승 도전에 나선 KIA는 양현종이 선발로 나섰다. 양현종이 개인 3연패의 사슬을 끊고 팀의 4연승을 견인할지 주목되는 경기다. KIA가 시즌 상대전적 5승 1패로 앞서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