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가 1081일 만에 완투승을 거뒀다.
배영수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9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배영수의 이번 완투승은 올 시즌 한화의 첫 완투승이며, 개인적으로는 2014년 6월 25일 넥센전 9이닝 3실점 완투승 이후 1,081일 만에 완투승을 챙겼다. 한화는 10-2로 크게 이기며 5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종료 후 한화 선발 배영수가 포효하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마치 전성기로 돌아 온 듯한 배영수의 힘찬 투구'
'멋진 수비 1루수 로사리오, 사랑의 총알을 받아라~'
'8회초 무사 1루 삼성 정병곤을 병살처리하며 주먹 불끈!'
'멋진 리드를 해준 포수 차일목과 뜨거운 포옹'
'1081일 만에 완투승 거둔 배영수 모두가 팀동료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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