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 2사 1,2루에서 선취타점을 뽑는 좌중간 2루타를 쏘아올리고 있는 김하성
넥센이 KIA를 연이틀 격파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1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브리검의 호투와 김하성, 김민성, 윤석민의 호타로 8-4의 쾌승을 거뒀다. 넥센은 위닝시리즈를 확정했고 시즌 상대전적도 3승 5패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연이틀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전날 4번타자로 출전 홈런 2개 포함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날 5번타자로 나와 1회초 선취타점을 올리는 2루타를 날리는 등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브리검은 7이닝 동안 99개의 투구를 펼치며 9피안타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승리를 추가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김하성의 활약상으로 포토스토리를 꾸몄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8회초 2사 1,2루에서 우익수 오른쪽으로 1타점 2루타를 친 김하성 '베이스 터치는 손으로'
김하성(가운데)이 이 경기에서 투런홈런을 터뜨린 김민성 등 동료선수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
원정 응원을 펼친 팬들에게 감사의 폴더인사 '누가누가 깊게 숙이나~'
3안타 2타점의 좋은 활약을 펼친 김하성이 장정석 감독과 하이파이브 '감독님 저 잘했죠^^'
선발로 등판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브리검 '호랑이 사냥 성공이요~'
세이브를 올린 김상수 '뒷문은 제가 책임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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