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소사의 1실점 호투와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9-1 대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선발 투수 소사는 6과 2/3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달성했고 타선에선 2002년 삼성 이후 15년 만에 KBO리그 통산 4번째 선발 전원 안타-타점-득점을 기록하는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특히 양석환은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선발 투수로 등판한 LG 소사가 역투하고 있다.
2회말 2사 만루 LG 양석환이 싹쓸이 3타점 중전 3루타를 치고 3루에서 주먹을 쥐고 기뻐하고 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SK 김태훈이 2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LG 양석환에게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19-1 대승을 거둔 LG 선수들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