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헥터가 투구하고 있다. 이날 특별 이벤트로 KIA 선수들은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헥터는 올시즌 18경기에 선발로 등판 116.2이닝 투구를 펼치며 14승과 평균자책점 3.16의 빼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는 헥터는 지난 시즌부터는 1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날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면 개막 이후 선발 최다연승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종전 기록은 2003년시즌 정민태(현대)가 세운 14연승이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