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나광남 심판위원이 2,500 경기 출장 하고 있다.
나광남 심판위원은 2,500경기에 나와 현역 KBO 리그 심판위원 중 최다 경기수를 기록 중이며 2,500경기는 2015년 임채섭 심판위원에 이어 두 번째다.1994년 4월 10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해태의 경기에 2루심으로 처음 출장한 나광남 심판위원은 2003년과 2007년에 각각 1,000경기와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2012년 8월 29일 군산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경기에 주심으로 출장해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심판위원 2,000경기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