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 3회말 2사 2루에서 삼성 박한이가 1타점 선제 2루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삼성은 좌완 백정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선발진에 뒤늦게 합류한 백정현은 5승 1패 2홀드(평균 자책점 4.10)를 거두는 등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NC전 3차례 등판을 통해 1승 1홀드를 기록했다. 반면 NC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두 달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한 게 아쉽지만 9경기 8승에 빛나는 위력의 에이스 맨쉽을 내세워 6연승의 기세를 몰아 부치고 있다.(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