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준-헥터 `소나기로 우천 취소됐어요`
기사입력 [2017-08-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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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야구를 취소시켰다.
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열릴 예정이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시즌 9차전 경기가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인해 우천 취소가 됐다. 취소된 이 경기는 추후에 편성된다.
시즌 63승 34패 1무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KIA는 전날 최하위 kt에게 일격을 당했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5패 1무로 다소 숨고르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팀의 2연패 탈출이란 숙제를 안고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우천 취소 결정이 되자 KIA 최원준이 헥터가 바라보는 가운데 슬라이딩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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