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서울 GS칼텍스와 인천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25득점을 올린 이재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0(27-25, 25-20, 25-23)으로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 외국인 용병 심슨이 부상으로 경기를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교체된 이한비가 심슨의 공백을 메우고, 에이스 이재영이 고군분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영이 공격성공률 42.3% 25득점을 기록했으며, 이한비가 공격성공률 40%로 11득점을 보태 흥국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4연패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재영. 그 누구보다 승리를 간절히 원했다.
이재영은 심슨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나 홀로 맹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3세트 만에 끝난 경기임에도 이재영은 25득점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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