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1쿼터에서, 오리온 김진유가 현대모비스 양동근의 슛을 블록슛하고 있다.
홈팀인 고양 오리온은 최근 6연패의 늪에 빠지며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시즌 성적 3승 12패로 9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편 5위인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 안양 KGC와 함께 7승 8패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가 오리온에게 1점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두 팀의 평균득점은 오리온이 81.9, 현대모비스가 81.5로 비슷하다. 평균실점에서 88.5와 84로 상대성적에서 상위인 현대모비스가 적다.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도 역시 현대모비스가 앞서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