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 경기에서 한국전력 펠리페가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펠리페가 팀 내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전광인이 16득점, 김인혁이 12득점을 보탰다. 펠리페는 21점 중 4점을 블로킹으로 만들었고, 전광인은 공격 성공률이 무려 86.66%나 됐다. 지난 27일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연패를 끊은 한국전력은 이날 연승을 달리며 2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국전력은 블로킹 득점에서 10-3으로 앞섰고 범실은 13개로 OK저축은행(22개)보다 9개 적었다. 한국전력은 1세트 20-20에서 전광인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 등을 엮어 4점을 내리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7-25) 완승을 거뒀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