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이 드디어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2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80-74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kt에게 강한 면모를 자랑하며 기나 긴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오리온의 데니스 에드워즈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7연패 탈출에 1등 공신이 됐다. 에드워즈는 1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이날 코트를 접수했다. 최진수도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14점을 추가하면서 오리온의 연패탈출에 밑거름이 됐다.
한편 KT는 5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에드워즈, 골 밑은 내가 재배한다'
'어떤 수비로도 날 막을 수 없다'
'슛이 가장 쉬웠어요'
'에드워즈 활약에 힘을 보태는 최진수'
'팀 7연패 끊은 에드워즈, 승리의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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