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24인의 완전체로 훈련을 가졌다.
9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에 앞서 한국축구대표팀이 4일 울산 종합운동장에 소집되어 훈련을 가졌다.
소속팀 일정이 남아 있던 장현수를 비롯해 이정협, 정승현, 김진현이 지각합류했다. 부상 회복 중인 김민재를 제외한 전원이 영하의 추운 날씨 속 팀 훈련을 이어갔다. 월드컵 조 추첨을 참관하러 러시아로 향했던 신태용 감독이 이날 대표팀에 합류해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대표팀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 가볍게 달린 뒤 간단한 패스 게임으로 몸을 풀었다. 이후 각 포지션 선수들이 미니 볼 빼앗기로 실전처럼 훈련했다. 신태용 감독은 훈련을 지켜보며 선수들에게 훈련 내용을 전달하며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대표팀은 5일 고려대와 2차전 연습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24인 완전체로 첫 훈련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 월드컴 조 추첨 후 선수들에게 훈련 내용을 지시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매서운 눈빛으로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대표팀 선수들이 실전처럼 훈련을 가졌다.
축구대표팀은 일본으로 출국에 앞서 마지막 훈련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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