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 경기 4쿼터에서, 삼성 라틀리프가 오리온 송창무와 리바운드 볼을 다투고 있다.
라틀리프는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5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2010-2011시즌 NBA에서 케빈 러브가 기록한 더블더블 기록을 뛰어 넘었다. NBA와 KBL의 수준 차이는 상당하다. 라틀리프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해서 러브보다 뛰어난 선수라곤 볼 수 없다.
라틀리프는 23살의 나이로 2012-2013시즌 현대 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KBL에 데뷔했다. 첫 시즌 평균 15.1득점에 8.7리바운드를 기록한 그는 6년간 국내에서 활약하면서 완성형 빅맨으로 거듭났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