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에드워즈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에 승리했다.
오리온은 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0-99로 승리를 거두었다.
팀에 합류한 지 한 달도 안 된 오리온의 저스틴 에드워즈가 맹활약을 펼쳤다. 에드워즈는 연장에만 15점을 기록하는 등, 이날 원맨쇼를 펼치며 4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리온에서는 에드워즈 외에도 최진수가 18득점, 버논 맥클린이 18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 라틀리프는 14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54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에드워즈, '세 명 사이를 뚫고 덩크슛!'
'어떤 자세에도 슛이 가능해'
'팀 승리 이끈 41점 원맨쇼의 주인공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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