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동아시아 맹주를 향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9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축구대표팀이 6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축구대표팀의 갑작스런 등장에 김해공항이 들썩였다. 보통 대표팀은 김해공항이나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이동했지만, 울산에서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가까운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좀처럼 대표팀을 볼 수 없는 김해공항에서 공항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대표팀의 등장에 환호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9일 중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북한, 16일 일본과 일전을 치른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한국축구대표팀, 동아시아 정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
신태용 감독은 출국장에서 밝은 미소를 띄며 우승을 자신했다.
갑작스런 축구대표팀의 등장에 팬들이 김해공항을 찾아 사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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