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정후와 kt 강백호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2017 레전드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후는 KBO리그 고졸 신인 최초로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 111득점을 올렸다. 역대 신인 최다 안타(종전 서용빈 157개)와 최다 득점(종전 유지현 109개) 기록도 깼다.
신인 2차지명 전체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는 벌써 2018년 KBO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강백호는 올해 타율 0.422(102타수 43안타), 투수로 3승 1패 29⅔이닝 평균자책점 2.43으로 활약했다. 세계청소년대회 준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