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3위 싸움에서 승리했다.
1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인천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2(20-25, 25-19, 25-21, 21-25, 15-9)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항공의 가스파리니는 양팀 최다 33득점의 원맨쇼를 펼쳤으며, 정지석과 김성민이 각각 12점, 9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에 KB손해보험의 알렉스는 3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8승 7패 승점 24점을 기록해 리그 3위에 오르면서, KB손해보험을 리그 4위로 끌어내렸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세명의 블로킹을 무너뜨린 가스파리니의 강 스파이크!
12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정지석의 강스파이크.
대한항공은 풀세트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을 꺾고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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