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홈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13승 10패를 기록, 단독 4위에 올라섰다.
KGC에서 다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18득점 2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외곽에서는 양희종이 3점슛 네 개 포함 15득점 리바운드 5개, 전성현도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하면서 외곽에서 힘을 더했다. 사이먼은 경기에서 통산4500 득점을 넘어서며 역대 통산 42번째 기록했다.
DB는 지난 12일 SK와 경기에서 한때 28점 차로 밀리다 연장 접전 끝에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DB는 이날 경기를 이기면 다시 선두 등극을 노려볼 수 있었으나 KGC의 기세에 눌리며 3위(15승10패)를 유지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3쿼터 KGC 피거슨이 숏을 시도하고 있다.
KGC 양희종이 파울을 얻어내고 있다.
KGC 오세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KGC양희종이 피터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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