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선수가 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17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민아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를 지도해주셨던 분들께 감사하다. 한국여자축구가 발전하려면 저희가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민아는 지난 2011년 인천 현대제철에 입단해 6년 동안 활약하며 팀의 WK리그 5연패를 이끌었다. 2017년에는 28경기에 출전해 15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2017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대표팀의 중심으로 활약을 펼쳤다.(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