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1위 추격에 나섰다.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대전 KGC인삼공사와 수원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3, 25-20, 25-1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현대건설은 9승5패 승점 27점으로, 1위 도로공사에 승점 4점차로 추격했다.
현대건설은 황연주와 엘리자베스가 각각 16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으며, 양효진이 10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가 부상에서 복귀해 1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범실 22개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5연패를 당한 4위 인삼공사는 5승9패가 되며 승점 16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5경기 모두 0-3 패배를 기록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3-0 완승을 거둔 현대건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현대건설 토종 에이스 황연주가 16득점으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엘리자베스도 1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센터 양효진은 효율적인 공격으로 10득점을 기록했다.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알레나가 1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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