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을 시도할 때 파울을 얻어냈으나 보너스샷이 무산돼 안타까와하는 오세근을 주장 양희종이 격려하고 있다
KGC가 오세근의 활약으로 7연승을 질주했다.
안양 KGC는 22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78-75의 역전승을 거두며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한편 전자랜드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오세근의 원맨쇼였다. 팀동료 사이먼에 이어 두번째로 긴 34분 12초를 뛴 오세근은 22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1쿼터에 4득점하며 전반전을 끝낸 오세근은 3쿼터에서 7득점하며 피치를 끌어올리더니, 4쿼터에 종횡무진 활약하며 11득점을 쏟아부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4쿼터 종반 패배의 위기에 몰렸던 팀을 구한 오세근의 활약상을 펼쳐본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오세근은 전반전에 수비에 치중 득점은 4점에 그쳤다.
1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는 등 전반은 양희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3쿼터부터 득점에 불을 지핀 오세근
4쿼터에서 전자랜드 강상재의 파울을 유도, 자유투를 얻어낸 오세근을 주장 양희종이 격려하고 있다.
22득점중 자유투로 8득점
스틸을 한 뒤 속공을 펼치는 오세근, 이 경기에서 스틸도 2개를 기록했다.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주장 양희종의 격려를 또다시 받고 있는 오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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