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가 70일 만에 연승을 달리며 3위 현대건설을 추격했다.
7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수원 현대건설과 대전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 채선아, 한송이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1(25-21, 23-25, 25-19, 25-16)로 승리했다.
1세트를 승리한 KGC인삼공사는 현대건설의 반격에 2세트를 패했다. 3세트에는 KGC인삼공사가 알레나를 선두로 채선아, 한송이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한 뒤 여세를 몰아 4세트마저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알레나가 양 팀 최다 39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적생 채선아가 12점, 한송이가 9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6연패 뒤 2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시즌 7승 10패(승점 22)를 기록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적생 채선아의 깜짝활약. IBK에서는 리베로로 출전했으나 트레이드 후 KGC인삼공사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알레나가 39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이적생 채선아, 고민지, 이솔아의 활약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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