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3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
8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생명에 75-71로 승리하며 7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8승 11패를 기록하며 3위 삼성생명에 반 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1, 2쿼터 삼성생명의 토마스의 원맨쇼에 잠시 당황했지만, 신한은행은 침착하게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는 김단비가 3쿼터에서만 12득점을 올린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6득점으로 맹활약했고, 그레이와 쏜튼이 각각 19점, 1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신한은행 김단비는 에이스 본능을 발휘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은 시종일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승리한 신한은행은 3위 삼성생명을 반 게임차로 추격했다.
삼성생명 토마스는 양 팀 최다인 40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에 빛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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