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짜릿한 승리'
KT가 길고 길었던 1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KT는 10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97-96으로 승리를 거두며 12연패를 탈출했다.
KT는 맥키네스가 1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내쉬가 30득점을 폭발 시키며 승리를 견인했다. 또 김영환은 결정적인 3점 동점포로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갔고, 마지막에 살아난 허훈은 연장전에서 과감한 골밑 돌파로 6득점을 만들어내며 팀 승리에 크게 견인했다.
한편 삼성은 KT전 1승 3패를 기록해 순위권 싸움에서 한 계단 더 밀려났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내쉬, 던지면 들어가네'
'내쉬, 속공 플레이도 잘해요'
'김영환, 날 막지마라!'
'박철호, 좀 더 높은 곳에'
'허훈, 과감한 레어업'
'허훈, 경기의 마지막은 내가 주도한다'
'KT, 드디어 12연패 탈출이다'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