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박혜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단독선두를 지켰다.
15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어천와의 활약속에 KEB하나은행을 73-6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18승4패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1, 2쿼터 KEB하나은행의 공격에 압도당한 우리은행은 25-34로 리드 당한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어천와가 폭발하며 승부를 뒤집은 뒤, 4쿼터에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박혜진은 양 팀 최다인 21득점을 올렸으며, 어천와가 2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명불허전 박혜진, 시즌 최다 3점슛 5개를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혜진은 21득점을 올리며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해리슨과 김정은이 치열한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뒤졌지만, 우승 후보답게 KEB하나은행에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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