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4차전에서 황재균의 동점 홈런에 이은 유한준의 역전 투런포로 6-5의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피어밴드는 6이닝 동안 118개의 볼을 던지며 9피안타 4실점(3자책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KIA의 에이스 양현종은 5이닝 동안 3실점 투구로 승리요건을 갖춘 상태에서 물러났으나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문경찬이 동점을 허용하며 5년 연속 1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역전홈런의 주인공 유한준(왼쪽)과 동점 홈런 친 황재균(오른쪽) 등 kt 선수들이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