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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연이틀 `드라마 같은 끝내기 쇼`

기사입력 [2018-07-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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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가 연이틀 드라마 같은 끝내기 쇼를 펼치며 삼성에 위닝시리즈를 안겼다.

 

박한이는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9회말 무사 1,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보니야가 6이닝 4실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던 삼성은 6회말 구자욱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8회말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어 냈다.

 

승부는 9회말 갈렸다. 김헌곤과 강민호가 연속 안타로 출루 한 이후 타석에 선 박한이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편 한화 선발 김성훈은 데뷔 무대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이 패하며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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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이 안타로 경기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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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프로 18년 연이틀 끝내기는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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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물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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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끝내기 안타에 기분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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