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KIA전 스윕을 하며 KBO 통산 최초 2,500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포 5방을 터트리며 13-1로 완승하며 KIA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은 4회말 선두타자 러프가 KIA 팻딘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으로 기선제압을 했고, 6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의 좌전안타, 이지영의 자동고의사구로 잡은 찬스서 최영진이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삼성은 7회말 구자욱의 우월 투런포, 2사 후 러프의 중월 솔로포로 승부를 갈랐다. KIA가 8회초 최형우의 솔로포로 추격하자 8회말 이지영의 우전안타, 최영진의 좌중간 2루타, 손주인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김상수가 좌중간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했고, 러프가 좌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5이닝 3피안타 1탈삼진 5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러프, 한 경기 홈런포 세 방'
'최영진, 결정적 스리런 홈런 폭발'
'구자욱-박해민, 삼성 승리의 시작'
'타격감 최고 러프, 걸리면 넘어 간다'
'러프, 오늘은 홈런데이'
'삼성, KIA전 스윕하며 5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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