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다짐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31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학범 감독은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결승전까지 최대 8경기를 펼친다. 인도네시아의 무더위와 축구장 환경이 열악해 힘든 싸움을 할 것이다. 잘 먹고 잘 쉬고 경기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출사표를 밝혔다.
U-23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첫 소집되어 아시안게임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20명의 선수 중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승우 등 해외파 4명은 합류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오는 7일까지 파주NFC, 고양종합운동장, 파주스타디움 등에서 손발을 맞춘 뒤 8일 인도네시아를 향해 출국한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김학범 감독은 아시안게임 정상을 자신했다.
김학범 감독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체력을 잘 비축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손흥민과 관련해 무리해 출전시키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아시안게임 2연패 각오를 다짐하는 김학범 감독.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