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KIA 6회말 무사 1,2루에서 6번 지명타자 나지완이 좌월 스리런홈런을 친 뒤 1루로 향하며 홈런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전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며 예열을 마친 나지완은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롯데 선발 김원중의 3루째를 받아쳐 비거리 115미터의 타구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나지완은 이 홈런으로 시즌 13호를 기록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