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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9회말 KKK로 세이브 기록

기사입력 [2018-07-31 21:35]

윤석민, 9회말 KKK로 세이브 기록

KIA가 롯데의 5연승을 저지시키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3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7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와 나지완의 결승 스리런홈런으로 4-1로 승리했다.

나지완은 롯데가 득점하며 1-1 동점인 6회말 무사 1,2루 때 스리런홈런을 날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임기영은 7회초 5번 민병헌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6.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6승째를 올렸다.

이 경기를 승리한 KIA는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고, 연승행진을 벌이던 롯데는 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9회에 등판하여 3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세이브를 올린 윤석민이 김민식 포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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