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SK에 승리를 거뒀다.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은 선발 최원태의 호투에 힘입어 SK를 3-1로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넥센은 선발 최원태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4회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고종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정후도 1타점을 올렸다.
SK 선발 산체스는 6.2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
넥센은 SK를 꺾고 4연패를 탈출했다.
시즌 26호 홈런을 쏘아 올린 박병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
쐐기 타점을 기록한 이정후.
김규민이 1회 2루 도루를 성공했다.
토종 에이스 최원태가 7이닝 1실점으로 13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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