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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11년 만의 선발 승리 희망적이야`

기사입력 [2018-08-01 20:22]

임창용 `11년 만의 선발 승리 희망적이야`

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임창용이 5회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김주찬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임창용은 5회까지 77개의 볼을 던지며 삼진 6개와 2피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펼쳐 승리요건을 갖춘 가운데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5회까지 KIA가 5-0으로 앞서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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