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사상 첫 팀통산 1200세이브를 달성했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8회초 2사 마운드에 오른 심창민은 1⅓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하며 1200번째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1회말 구자욱의 안타와 이원석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다린 러프의 적시타 때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3회말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로건 베렛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0이 됐고 박한이의 병살타 때 러프가 홈을 밟으며 3-0으로 리드를 했다.
NC는 8회 이우성의 희생타와 도태훈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 붙었지만 더 이상의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심창민, 팀 통산 1,200세이브의 주인공'
'홈런 포함 3안타로 팀 승리 이끈 구자욱'
'6이닝 무실점 윤성환, 개인통산 126승 달성'
'최충연, 든든한 계투의 힘'
'삼성의 최강 마무리 심창민, 가자! 가을야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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