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논란 실력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6일 경기도 파주스타디움에서 훈련을 가졌다. 이날 대표팀에 합류한 황의조가 훈련에 앞서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들었다"면서 "이것저것 신경을 쓰기보다 내 몸 관리에 집중하고 최대한 (동생들과) 친해져서 한 팀이 되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분명한 목표를 밝혔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황의조는 손흥민, 조현우와 함께 와일드 카드로 발탁됐다. 올 시즌 감바 오사카에서 리그 9골을 포함한 14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황의조는 과거 성남FC 시절 김학범 감독과 인연으로 인해 발탁됐다는 축구팬들의 비난에 휩싸였다.
황의조는 이날 첫 훈련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김학범 감독의 지휘아래 동료들과 세트피스 훈련을 소화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황의조, 인맥논란 실력으로 입증하겠다!
첫 훈련에 앞서 스트레칭 훈련을 하는 황의조.
황의조 '나도 빨리 동료들이랑 친해져야 할텐데~'
세트피스 훈련에서 헤딩슛을 날리는 황의조.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황의조는 누구보다 더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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