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대결에서 6-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어웨이에서 가진 시즌 5차전까지의 경기를 모두 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kt는 홈 개막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선발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85개의 볼을 던지며 6피안타 3실점의 투구로 KBO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7번타자 장성우는 양현종을 상대로 3안타 3타점의 맹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IA 양현종은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12안타를 허용하며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