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KIA 8회초 2사 후 상황에서, 1번타자 최원준의 투수쪽으로 친 맹타를 삼성 투수 최지광이 순간적으로 캐치해 라인드라이브 아웃 시켜 이닝을 마쳤다.
최지광은 곧바로 손 통증을 호소하며 투수 글로버를 김상수에게 맏기고 덕아웃으로 내려가자, 삼성 김상수가 기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손가락으로 멀쩡하게 볼을 쥐고 있는 최지광의 손 모습을 가르키고 있다. (김창율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